김한종 여행기/인도 여행기2

인도 여행기-(2)-11

땡큐 이영옥 2011. 2. 14. 21:10

 

11. 인도 2차 답사 여행을 마감하면서

2번에 거처서 인도의 문화유산을 답사를 마감한다. 지난번에도 만만치 낳은 일정을 소화하느라고 상당히 어려웠으나 이번에도 힘든 여행이었다.

엄청난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가졌으면서 제대로 보존과 활용을 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인도는 무한한 발전과 가능성을 가진 나라다. 그러나 다양한 언어와 종족이 있고, 종교가 다채로워 정말로 나는 알 수 없는 나라라고 표현 하려고 한다.

그 중에도 함피에는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중요한 문화재가 보수와 발굴을 기다리고 있다. 함피만 제대로 복원하고 정비하면 문화대국으로 비상하는데 중요한 바탕이 마련되리라고 생각한다.

우선 도로를 정비하여야 한다. 중부 데간 고원은 산이 없고, 강이 없어 도로를 개설하기에 쉬운 지역이다. 이곳에 개발을 위한 경제차관을 도입을 검토하여야 한다. 자국의 힘으로 하기가 어려우면 외국에 기술을 도입하여 합작을 함으로서 허물어져 가는 세계문화유산을 재건하여야 한다. 이집트를 방문 할 때와 비슷한 생각을 해본다.

또 비행장을 건설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 빝탈라 사원 내부-붕괴를 마기위해 안에 3 개의 돌기둥을 쌓은 모습)

 

함피에 접근하려면 숙박시설이 열악하여 호스펫으로 와야하고, 비행편을 이용하려면 후불리로 가야 하니 참으로 불편한 곳이다.

    

호텔로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보팔 공항으로 출발한다. Jetair way 2504 기는 한 시간 늦게 21:30분 이륙. 야간 비행을 하며 뭄바이 국내공항에 가까이 오니 주택지에 불빛이 가득히 빛난다.

01:35분에 마침내 국내선 공항에 착륙. 새벽 2시경 버스를 타고 국제선 공항으로 이동하니 새벽인 데도 공항 주변은 사람, 승용차, 버스, 릭샤 등으로 아수라장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서서히 길을 내면서 공항 청사에 다다른다. 검색은 까다로우나 이제는 익숙한 솜씨로 몸 수색을 통과하며 Duty Free 구역으로 나간다.

 

           (사진: 인도 뭄바이 공항의 공업용 벨브의 광고 판)

 KE 656기는 마침내 새벽 05:30분 이륙 한 시간이 지나면서 동쪽하늘이 벌겋게 물들면서 해가 솟아 오른다. 어둠을 헤치고 비행기는 어느덧 제주 해안에 들어와 해안가 상공으로 날아가 전 남북 해안을 거처 인천 공항으로 접근하니 11:00. 한국 시간으로는 14:30분 이다.

인천 공항은 바닷가, 논과 밭이 하얗게 빛나고 바닷가는 얼음으로 덮여 있다.  이제 더운 곳에서 다시 추운 곳으로 돌아 왔다. 

인천 공항 공영 주차장의 차들이 햇빛에 빤짝이고 마치 평택 항 수출 기지처럼 보인다.  우리는 영하 10 c에 놀라면서 총총히 서둘러 사라져 간다. The End-

 

PS; 이 여행기는 현지에서 구입한 영문 안내서 6권과,  Azanta & Ellora  영문판을 참고하여 작성 하였습니다. 잘못된 곳이 있거나 수정 할 곳이 있으면 연락하여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2 14. 김 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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